티스토리 뷰

일상/후기

헤어질 결심

피클s 2022. 7. 22. 22:56

복잡 미묘한 감정을 남기게 한 영화였다.

 

영화의 내용은 이렇게 요약할 수 있다.

 

"이루어질 수 없다면 잊혀지고 싶지 않다." 라는 마음으로 시작된 광기.

 

사랑이란 무엇일까?

 

종족번식을 위한 수단 중 하나임에는 틀림없다.

 

뜬금없이 다가와 영원할 것처럼 행복하다.

 

하지만 영원하지는 않더라.

 

무뎌지고 차가워지더라.

 

현대의 결혼 제도가 생물학적으로 맞지 않는 것일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.

 

끊임없이 새로운 상대를 찾으라는 뜻인 것 같다

 

 

사람은 인간관계에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외로움을 이기지 못하는 모순적인 생물인 것 같다.

 

모두에게서 잊혀지고 쓸모없어진다면 더 이상 살아가는 의미도 없어지는 것일까

'일상 > 후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호리미야  (0) 2022.07.17
애플팬이었던 내가 갤럭시탭 s8 후기?  (0) 2022.06.24
댓글
공지사항
최근에 올라온 글
최근에 달린 댓글
Total
Today
Yesterday
링크
«   2024/07   »
1 2 3 4 5 6
7 8 9 10 11 12 13
14 15 16 17 18 19 20
21 22 23 24 25 26 27
28 29 30 31
글 보관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