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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이라고 하면 추리소설을 떠올리기 마련이다.
하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쓰고 있으며 지나친 신파극도 없이 깔끔해서 좋아한다.
인어가 잠든 집 또한 추리소설은 아니다.
무거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.
이 책을 읽은 사람이면 누구나 죽음의 정의에 대해서 한 번쯤 생각하게 될 것이다.
의식이 없는 사람은 죽은 것이라고 한다면, 생명의 탄생은 어느 시점부터 일까?
그렇다면 아기는 언제부터 인간이라고 할 수 있을까?
나는 경험이 없기때문에 언제부터 아기의 의식이 있는지 없는지 감이 오지 않는다.
...
내가 죽을 때는 주변인들이 없었으면 좋겠다.
죽음은 남겨진 사람들에게 큰 결핍을 만들기 때문이다.
특히 가족들은 모두 떠나 보낸 뒤에 가고 싶다.
그때까지 건강할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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